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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수빈(동 호)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06-17 12:50본문
우리 동네여행 오랜만에 간다.우리의 마지막 여행일거라 생각하고 어디갈까 하다가 청주로 결정출장은 종종 갔지만 놀러가는 건 처음인 지역삼대째손두부 본점여행의 시작은 점심식사부터이 집 메뉴는 순두부와 비지찌개, 콩국수 등이 있는데 다 좋아하는 것들남편은 비지찌개, 나는 콩국수 주문. 밑반찬에 손두부와 양념김치도 있었다. 이 집은 이름도 손두부니까 직접 만든 두부도 맛볼 수 있다. 콩물도 함께 내어주신다. 혹여 콩국수 주문 하지 않았더라도 내 욕심을 채워주었을 듯. 이 날은 햇볕이 뜨거워 콩국수 주문은 참 좋았다. 올해 첫 콩국수 만족스럽게 완뚝비지찌개와 솥밥을 먹는 남편한입찬스로 먹었는데 괜춘. 칼칼하지만 슴슴한 비지찌개 치고 맑은 느낌찾아보니 청주 외에도 여러군데에 매장이 있었다.오랜만에 콩국수라 신나서 먹고나니 과식했던 것요즘 먹는 양이 많이 줄어서 배불러서 그냥 어디 앉아 쉬고 자고 싶었다.도시구경 간 김에 현대백화점으로 산책식재료 구경하고 아기용품 구경하고 먹고싶던 크리스피크림 도넛도 먹고~더운 날이라 햇빛 약간 꺾이기는 시간 까지 겸사 겸사우리동네엔 로드샵이니 쇼핑몰이니 거이 없으니까 이것도 여행이다!수피아자작나무농원우리 여행은 특별히 방문할 곳은 없었는데, 먹는 것 외에 예쁜 곳이 어디 없나 해서 방문했는데결론은 좋았다.이 곳은 우리에게 딱 좋은 코스와 규모였다. 또 방문한 시간이 오후 3-4시 였는데 적절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가 약간 꺾이면서 나른해지는 시간이랄까. 그것 또한 좋았다. 슬렁슬렁이곳을 포함해 청남대도 가려고 했는데 휴무일에 겹쳐서 이곳 하나만 방문하게 되었다. 그것 또한 우리에게 좋았다. 남앙주출장샵 농원에도 작은 규모의 주차장이 있는데 별도 주차공간 안내로 다리 밑 공터를 안내한다.우리는 다리 밑에 주차했다. 도보 3분 거리라서 주변 논밭을 보면서 가면 금방이다.굴다리 지나 조금 걸어들어가면 입구랄까 매표소 역할 하는 공간이 있다.이 안에는 입장권 구입과 과일청 만들기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음.사장님께 결제하고 나면 뒤에 공간에서 음료를 고르고 농원을 둘러보라고 말씀해주신다.뒤에 보니 물, 음료, 주스, 커피 등이 있고 얼음컵과 빨대까지 비치되어 있다.수피아농원의 안내문입장료는 1인 6,000원, 미취학아동 5,000원그리고 1인 1개 음료 무료오픈시간 오전10:00-21:00예약오픈 오후18:00-21:00규칙은 간단하다.국물없는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올 수 있고, 쓰레기는 다시 가져갈 것, 음료는 아무데나 버려서는 안된다.나는 옥수수수염차, 남편은 얼음컵에 아이스티를 들고 슬렁 들어가 본다.수목은 단순하게 자작나무이고 그 아래 초본들이 다양한 색과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그늘 아래 꽃과 초본들이 수채화 같기도 하고 예뻤다. 흐드러진 이 모습들이 참 힐링... 마음이 풀어진다.. 여유로워진다고 해야할까..그런데 생각지 못한 모습. 사실 이곳에 대해 많은 걸 검색하고 온건 아니라서 예상한 상황은 아니었다.제법 많은 사람들이 그늘 아래서 앉아 대화하고 약간 풀어진 모습으로 멍하니 있기도 하고 책 읽기도 하고 휴식하고 간단히 간식먹고 산책도 하고 있었다.이곳이 농원인 만큼 어린 자작나무가 열 맞춰 밀도 높게 심어져 있다. 그것들이 그늘을 이루고 있는 것이고 그 사이에 테이블과 의자들이 일정한 구역 안에 자유롭게 놓여 있다. 남앙주출장샵 우리도 자리잡고 휴식을 취했다. 하늘도 바라보고 바람도 슬 불어오고 사람들이 풀어져 있는 모습이 참 좋았다. 동네에 있다면 진짜 종종 찾아올 것 같은 장소였다.길지 않은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다.부담스럽지 않은 길이이다.슬렁슬렁 걷다보면입구 주변엔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있어 말랑말랑해지는 기분, 미소가 흐믓하게 지어졌다.우리는 멍 때리기도 하고 쉬면서 한 시간 정도 머물다가 떠났다. 아 참 좋았다.그리고 숙소내가 어디가서 태교여행이라고 칭하지 말자곤 했지만 숙소에 보니까 스탠드에 달린 말이라니? 운명이다. 어쩔 수 없이 말해야겠다. 말띠 아기와 함께하는 태교여행이었던 것. 히히너무 늦어지기 전에 밖으로 이동이동쫄쫄호떡옛날부터 청주에 오면 무조건 여기는 가려고 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종종 봤던 터라 궁금함이 있던 곳. 튀긴 듯한 호떡을 좋아한다는 남편의 취향을 듣고 점 찍어두고 있었다. 후기를 찾아본건 아닌데 사진만 보고 뭔가 좀 보통 호떡과는 다르다는 느낌 정도로 생각.이곳의 규칙은 아래와 같다.1팀당 갯수 제한 있을 수 있음즉석떡볶이와 호떡을 같이 먹을 경우 매장으로 바로 방문하면 된다.라스트오더가 19시내가 방문한 시간은 저녁 여섯시반 쯤. 저녁 일곱시가 라스트오더인데 우리 앞에 대략 40명 줄 서 있었다. 시간 안에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기다리다가 지친 분들이 중도포기 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줄어들은 듯. 흐흐.다음날 오픈쯤에 지나가보니 한 스무명 정도 줄 서 있었다.호떡의 오와열. 튀겨지고 있는 모습이 보통 호떡과는 확실히 다르다.단순한 형태이다. 반죽 할 때는 속에 따로 설탕을 넣는 것 같은데, 밸런스가 좋아서 남앙주출장샵 그런지 설탕 꿀이 중간에 뭉쳐 흘러내리는 건 아니고. 그게 호떡의 겉으로 뭍어나오는 듯. 반죽은 찹쌀이 섞인 쫄깃하고 약간 두툼하달까. 보통 호떡과는 찰기가 다르다. 어느 리뷰 중에 공갈빵인데 설탕 코팅 된 탕후루 같다는 표현이 있는데 그거 적절하다!단순한데 맛있다. 만족앞에는 청주중앙공원이 있어서 사람들이 기다리면서 쉬기도 하고 호떡도 먹는다.우리도 느긋하게 호떡을 먹다가호떡집 옆에 가게가 멋스러워서 가보기로 결정올드타운클럽이곳의 메뉴는 대만홍콩스타일 중식.호떡 기다리고 먹으면서 사람들이 계속 들어가고 웨이팅을 걸고 기다리고 하는 모습을 보는데 갑자기 궁금해졌다. 웨이팅 걸고나니 70분 대기라고 했던가쫄쫄호떡 있는 청주 성안길 구역 중 반쪽을 돌아다니며 사람, 가게, 가챠샵 구경하며 기다림.그렇게 돌아다녀도 시간이 남았다..체력은 지쳤으나 먹고는 싶어서 기다림..우리는 무엇을 위해 잘 안기다리기도 하다가 어느 날엔 잘 기다리기도 한다. 신기그렇게 해서 들어왔는데우리가 진짜 거이 마지막 손님...분위기가 전체적인 컨셉이 참 세심했다.매장 내 흐르는 음악이 중화권 노래가 아닌 것과단무지와 깍두기는 좀 아쉬웠지만 말이다.그게 아쉬웠던지 돌아가는 길에 남편은 홍콩 영화의 삽입곡을 들려주었다.그래도 컨셉에 충실했고 세심함이 느껴졌다. 테이블이며 컬러, 어항, 벽, 메뉴, 조명, 타일, 포스터, 기물들 모두 중화권 느낌이 가득했던 것청주 거리를 다니며 올드타운클럽 처럼 컨셉에 충실한 작은 가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많은 가게들을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다음 방문을 기약하게 되었던. 흥미로운 도시인걸.메뉴 등장생맥주와 갈비쌀국수, 남앙주출장샵 마파두부덮밥괜찮았다. 괜춘괜춘마파두부덮밥은 자극적이어 보여 시각적으로 예뻤다. 그런데(P) 약간 칼칼했지만 담백했고 향신료 터치가 느껴져 맛있었음. 다만 밥이 고슬고슬했다면 만족도가 더 올랐을듯갈비쌀국수는 그냥 저냥.. 향신료향은 좀 느껴져서 좋았는데. 맥주도 그냥 저냥.. 이었다고 한다.도우도우청주오기 전에 추천 받은 빵집 중 하나결론은 만족. 맛있었다! 하트배고픈 나는 오픈런 해버림이 숙소 구역 가게들은 대부분 10시에서 11시가 대부분이다.그나마 도우도우는 열시 오픈예쁘고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는 친구들예쁘다. 결도 형태도 아름답다.최근 비에누아즈리 제품의 맛을 알아버렸고 아름다워보이기까지 하는 지경. 이런거 만드는 베이커분들 참 멋지다. 우리는 뺑스위스랑 카야버터크라와상 주문예쁘고 만족스러워 포장도 해옴.다음날 아침, 도우도우에서 포장해 온 클래식 크라와상이랑 오렌지롤, 퀸아망을 맛보았다. 모두 훌륭한 맛. 하트. 다음에 또 뵈어요.코끼리만두그리고 만두 포장하러 이동다른 분들 보면 보통 쫄쫄호떡과 코끼리만두를 한 코스로 이용하더라. 만둣국도 궁금하지만 이번엔 패스어쩌다보니 또 오픈런. 우리는 슬렁슬렁 가서 열한시 십분인가 도착했는데 이미 줄 서 계셨다.매장 이용시엔 줄 서면 되고 포장이면 매장 들어가서 말씀 드리면 쪄주신다. 한 십오분쯤 소요되는 듯.이 동네 만두는 동글동글 귀여움김치와 고기 만두 하나씩 포장해왔다.집에 돌아와서 저녁에 쪄먹기도 하고 만둣국으로도 해먹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당.중앙모밀남편이 추천 받았다는 모밀집으로 이동또 웨이팅주차는 따로 장소는 없고 주변 대로에 대면 남앙주출장샵 된다는데 댈 곳이 없어 제법 멀리까지 가서 대고 왔다.도착시간은 열두시쯤이었다.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로 웨이팅이 제법 있었는데 기다릴만 하다.매장 내부는 좌석이 많은 편이고 메뉴는 단순하고 순환이 빠른 메뉴이기 때문.너무 정직한 점심시간이라 한 십오분 이십분은 기다림.이날은 뜨겁기도 하고 연휴이기도 해서 더 손님이 많았던 것도 같다.손님은 계속 계속 나오고 새로 줄서고 있었다.내부에 입구에 직원이 있어 명단 작성하고 기다리면 불러준다.내 차례가 되면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원하는 자리 잡는 시스템우리는 판모밀 주문, 곱배기도 따로 있음.메밀면은 메밀껍질이 섞여서 까슬 쌉쌀한 맛이 느껴졌다.좋아하는 스타일차가운 육수는 날씨와 아주 잘 어울렸다.요런 가게 가면 가끔 살얼음이 애매해서 밍밍한 온도로 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이곳은 육수가 차갑게 살얼음 동동 상태로 잘 나왔다. 만족약간 달달한 편인데 너무 단건 아니고 밸런스가 잘 잡힌 그런 육수였음.최근에 집에서 해먹었던 냉모밀이 심히 불만족스러웠던 터라더욱 맛있게 먹었다.이렇게 부른 배 땅땅 두드리면서 집으로 복귀재밌었다. 체력과 위장이 따라주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동네여행둘째날 숙소주변을 돌아다녀보니 재미있는 가게들이 보였다.사람들이 많이 가는 아랫쪽 성안길 말고, 위쪽 성안길이 매력적이어 보였다.더 많은 카페와 식당을 가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음.다음에 다시 오자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죽천로 81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55번길 40-1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사로 133-5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정하동 248-1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361번길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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